한국과 일본의 국토교통 당국 간 실무협의체가 5년 만에 복원됩니다.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라이프치히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일본 국토교통성의 미즈시마 사토루 국토교통심의관을 만나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원 장관은 "인프라와 수소차, 배터리, 스마트시티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진출할 수 있는 재건사업이 있다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에서는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고령화 시대 대응'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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