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이 다음 달 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오늘(8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합니다.

크라운은 토요타가 1955년 선보인 첫 양산형 모델로, 지난해 16세대까지 출시됐습니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 세단과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크라운 크로스오버'로 2.5L 하이브리드(HEV)와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 모델에는 크라운 엠블럼과 전면부 해머헤드,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습니다.

후면부에는 수평 발광다이오드(LED) 테일램프와 일자형 LED 램프를 장착했습니다.

차내에는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를 적용한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제공됩니다.

에어백 8개와 업그레이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크라운은 2.5L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전자식 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제공합니다.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가 장착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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