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선제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124억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상기후가 심해지면서 이번 여름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자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폭염 대책비를 지자체에 지원하고, 규모도 확대했습니다.
최근 5년 특교세 평균은 99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124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 지능형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설치등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폭염 피해 예방 사업에 쓰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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