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이달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주간 미국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수수료 이벤트 기간 중에는 해외선물계좌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완전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해외선물계좌 보유 전 고객에게 자동 적용됩니다.
이벤트 기간 내 한도 소진으로 무료수수료 이벤트가 종료되더라도, 수수료 할인 이벤트가 자동적용되어 연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1.95달러, Micro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는 0.49달러만 적용됩니다.
삼성증권에서 지난 2월 6일에 오픈한 해외선물거래 서비스 대상종목은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로,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그리고 스탠다드 Nikkei 225 등 총 9개 종목입니다.
삼성증권은 "해외선물 거래는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헤비 트
레이더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인상 여부 등에 따라 크고 급격하게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데다, 적은 증거금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투자금액에 비하여 큰 폭의 이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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