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전국에서 9천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259명 늘어 누적 3천69만 22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4명 많은 9천65명으로 나타났으나 1주일 전인 지난 11일보다 750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보다는 1천985명 줄었습니다.

개학 이후 일시적인 증가세를 지나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5일 이후 약 9개월 사이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6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천243명입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천637명, 서울 1천927명, 경북 480명, 인천 473명, 경남 416명, 대구 389명, 전북 379명, 부산 354명, 대전 325명, 충남 309명, 충북 303명, 광주 285명, 전남 284명, 강원 251명, 제주 222명, 울산 110명, 세종 109명, 검역 6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고,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줄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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