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최초로 유상 드론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올해 드론실증도시로 제주도 등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서울, 인천, 울산 등이 실증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받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의 가파도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벼운 일반 물품이 드론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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