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을 거둔 정유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임직원에게 기본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의 지난해 1∼3분기 영업이익은 4조3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급증했습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도 지난해 말 임직원들에게 기본급 100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 덕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