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로비/ 연합뉴스
티웨이항공이 방역 당국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고강도 방역 대책 영향으로 대구∼옌지 노선을 이번 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를 기존의 인천, 김해, 대구, 제주에서 인천으로 일원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티웨이항공의 대구∼옌지 주 1회 왕복 항공편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티웨이 관계자는 "이번 방역 대책으로 아마 다른 지방 공항 노선도 비슷한 사정일 것이다"라며 "현재로서는 언제 다시 노선이 재개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