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오늘(2일)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날 임직원 200여 명과 영화관에서 신년회를 열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직과 구성원 개개인의 부족한 점은 빨리 보완하고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1일 이동훈 SK㈜ 바이오 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사장은 "조직의 성장을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이라며 "혁신 주체인 임직원들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이렇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조직과 임직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는 해로 만들어나가려고 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과 혁신 인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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