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내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김포공항, 영등포, 동대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GS25, GS더프레시 10여 곳입니다.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습니다.

달러, 엔화, 유로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고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국 외화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금융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