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토스 로고/ 각사 제공
모바일 금융 서비스 중 토스 이용 빈도가 카카오페이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국내 15∼59세 1천 명을 설문 조사해 펴낸 '금융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토스는 일주일 평균 9.6번, 카카오페이는 3.2번 사용됐습니다.

토스 이용자들은 하루에 1~2번 앱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30.2%로 가장 높았고, 하루에 3번 이상 쓴다는 비율도 25.9%였습니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은 한 달에 1∼3번 이용한다는 경우가 31.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일주일에 1∼3번(28.1%)이 뒤를 이었고, '하루에 3번 이상'은 2.8%에 그쳤습니다.

토스에서는 포인트 서비스와 송금, 계좌 서비스를, 카카오페이에서는 간편결제·송금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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