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산이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소비는 3개월 연속 감소하며 경기 약화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오늘(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1% 증가한 115.3으로 다섯 달 만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11월 소매판매액지수는 10월에 비해 1.8% 감소한 118.1로 석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통계청은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광공업 생산도 호조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경기가 약화 흐름을 지속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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