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초·중 41개교 5643명 학생 대상 진행 '호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강원도 내 총 41개교 5643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 모습.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강원도 내 총 41개교 5643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3일 영월 봉래중학교에서 시작해 이달 22일 철원중을 끝으로 총 5643명 학생들에게 교육을 했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은 강원도 지역 청소년들의 산림레포츠·산악문화에 대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강원도교육청에서 위탁한 사업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21개교를 방문, 학교 운동장에 건물 3층 높이의 이동형 인공암벽(폭 3m, 높이 7.6m)을 설치한 후 전문 강사 5명이 클라이밍 장비 사용법과 등반방법을 교육하고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은 올해 강원도교육청과 협업사업을 마치고 내년에는 홍천교육지원청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을 제공, 안전한 등산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 건립, 2018년 12월 정식 개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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