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동안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1.7배 정도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산단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는 중소기업에서 175건, 대기업에서 10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사고는 화재 93건로 전체의 53%를 차지했으며 이어 근로 사상자 등 산업재해, 가스·화학물질사고와 폭발등의 순이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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