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 교직원의 성 관련 비위가 지난 5년간 9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국회 이태규(양평)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직원 성비위 건수는 지난 2018년 22건에서 2019년 20건, 2020년 14건, 지난해 25건, 올해 현재까지 17건이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파면 4건, 해임 38건, 정직 12건, 감봉 8건, 견책 6건, 기타 30건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 비율은 55.1%로 전국 평균 79%보다 낮았고,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중징계 비율인 61.5%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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