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가 3% 수준에서 1%포인트 오르면 대출자 1인당 가계대출 증가 폭이 156만 원 가까이 주는 등 대출 증가 억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보고서에서 총량·미시자료를 활용해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이 높거나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금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고, 금리 상승기에 금리 민감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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