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국내 9번째

시흥시청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으로, 전 세계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0년 국내 9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시는 시흥시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캠페인, 홍보 활동,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는 등 재인증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재인증 기간은 2024년 9월 23일까지 2년간입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30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2주간 공정무역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공정무역 포트 나잇(FORT NIGHT)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