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공동주택용지에 공공주택을 짓는 대신 민간에 매각해 거대한 차익을 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LH는 최근 12년간 민간에 공동주택지 약 46.1㎢를 82조9천402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6배 규모입니다.
경실련은 "LH가 용적률 200%로 개발했다면 25평 아파트 112만 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그만큼의 공공주택 공급을 포기하고 부당이득만 챙긴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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