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시 영상기능 강화/ 연합뉴스
구글이 지도 등의 서비스에 영상 기반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구글은 28일(현지시간) 검색 관련 연례행사 '서치온(Search On)'을 열어 '바이브(vibe)'와 '몰입형 뷰(immersive views)'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브'는 지도 검색시 위치만 찍어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해당 위치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또 검색 장소가 얼마나 바쁠지, 도착하는 날 날씨는 어떨지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합니다.

'몰입형 뷰'는 전 세계 250개의 랜드마크를 3D 형태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검색 결과 페이지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기 위한 것으로, 시각적 경향이 강한 젊은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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