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WE호텔은 한라산 청정 숲에서 진행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곳에서는 청명한 가을 힐링은 물론이고 머무는 것 만으로도 자연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WE)호텔 제주(WE Hotel Jeju)는 모기업 한라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도입하여 '웰니스센터', '건강증진센터' 그리고 '뷰티센터'를 통해 한라산의 자연 유산인 '천연암반수'와 천년 원시림 '청정 숲'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헬스리조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WE호텔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 유산인 아름다운 한라산 중산간 기슭에 위치해 있어 약1km에 달하는 숲 터널로 이루어진 진입로를 따라 들어오면서부터 산림 테라피를 느낄 수 있으며, 해발 350미터 안전 온화 지역에 자리하여 다른 한라산 지역에 비해 한여름에도 열지수와 불쾌지수가 낮아 최적의 휴식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또 우리 몸의 살균작용을 해주는 피톤치드가 풍성한 편백숲과 아름다운 가든 등의 청정 숲을 이용해 숲 명상, 숲 놀이, 숲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 위드 유, 힐링 포레스트(WE with you, Healing forest)' 프로그램을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오전 9시부터 약 40여분 동안 제공하는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은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도래숲'과 제주의 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조성된 '해암숲'에서 전문 숲 해설사와 동행하여 제주의 나무와 식물 이야기, 특별한 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가든에서 숲 놀이를 그리고, 피톤치드가 많은 편백 숲에서 명상 호흡의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WE호텔 웰니스센터의 포레스트 테라피의 주제는 '제주의 자연, 그대로의 자연'입니다.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도래숲과 제주의 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조성된 해암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어른들과 어린이를 위한 오감만족 체험과 숲 해설가와 동행하여 알고 배우는 제주의 나무와 식물 이야기, 특별한 숲 이야기가 포함됩니다.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품은 깊고 아름다운 숲인 도래숲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도의 생물권 보호지역이기도 하며 지리적으로는 해발 350미터의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나무, 말오줌때나무, 소나무, 제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 자연의 지표와도 같은 지의류와 잣성이라 불리우는 고려시대의 돌담 경계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제주도의 역사를 관찰하는 데에도 의미가 깊은 숲입니다.

인공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성된 해암숲은 숲 구석구석 아름다운 수목이 터를 잡고 있으며 구상나무, 금식나무, 동백나무 등 제주의 나무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해암숲은 메가와티 가든을 품고 있는데 이곳은 인도네시아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의 이름에서 유래된 곳으로 메가와티 대통령이 가든에 직접 방문하여 수목행사를 가졌습니다.

WE호텔 관계자는 "숲에서 발생되는 음이온, 산소, 경관, 소리, 햇빛 등 여러 자연 요소는 심신의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푸른 숲의 색과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들이 평온함과 쾌적함을 모든 투숙객에게 선물한다"며 "지금 푸른 마음을 담으러 청정 자연 한라산의 품 속, 숲으로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money.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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