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기획재정부 등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은 108조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의 1.8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부동산 관련 세수 가운데 국세가 57조8천억 원, 지방세가 50조5천억 원이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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