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임상병리사들의 축제, 제35회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가 ‘New Normal, New Lab’을 주제로 2022년 10월 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IFBLS 2022 조직위원회는 제59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진행했지만, 올해 학술대회는 대면 학술 교류 및 회원 간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술대회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IFBLS 2022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IFBLS(International Federation of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가 공동으로 개최해 더욱 풍성하고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대변하듯 10,00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하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약 300여 편의 연제발표가 예정되어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Keynote Lecture 연자로 WHO COVID-19 기술 책임자 Maria Van Kerkhove 박사,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 울산의과대학교 아산병원 김미나 교수가 강연을 하며, Plenary Lecture로 IFBLS 차기 회장 Marie Culliton,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Clinical Pathology Center, Cancer Institute Hospital. Kyoko Komatsu 박사, 동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임 용 교수, Inova Health Care Center 남명호 박사가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한 학술 프로그램중 일부는 현장 참석이 불가능한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VOD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 대규모 전시부스 운영 예정

이밖에 IFBLS 2022는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대규모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한국로슈진단,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의료재단,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같은 국내,외 저명한 임상병리 관련 기업 59곳이 전시부스를 운영 할 예정이며, 해외 임상병리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코리아빌리지,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부스를 건강관리공단 인천,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운영해 중소병의원 회원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지난 1년간 발간준비를 해 지난 8월 27일 발간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60년사’를 전시하고 협회 60년 역사에 대한 사진전과 나레이션을 동반한 설명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기념관과 함께 성현메디텍 역사전시관에서 ‘임상병리 역사 유물 전시관’을 운영해 임상병리 관련한 유물들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또 임상병리사들의 삶이 녹아있는 임상검사과학기술의 역사와 예술의 결합인 아크릴 유화 작품을 비롯, 종이작품, 팝아트, 폐자재를 이용한 설치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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