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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포뉴스 |
국내 새우그림 명인으로 이름을 알린 청운대학교 중국학과 보원 최창원 교수가 '최다 만 마리 바다새우 그리기'로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 교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고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작품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폭 120cm, 길이 100m의 화선지에 메탈릭 녹색(혹은 청색)의 먹물로 5~30cm 크기를 가진 바다새우 1만 마리를 그린 그림입니다.
이 작품으로 최 교수는 '세계 최초의 해하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습니다.
최 교수는 "이번에 완성한 해하도가 '세계 최초·최고 기록'이라는 점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며 "새우에 담긴 '평화의 가치'도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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