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건강 지식 확산으로 국민보건 향상
건양대학교병원은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근거기반의 의학 콘텐츠를 만들고 국민들의 헬스 리터러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사진은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가운데)과 위뉴 황보율 대표(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건양대학교병원(이하 건양대병원)은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근거기반의 의학 콘텐츠를 만들고 국민들의 헬스 리터러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어제(2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정인범 홍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위뉴 황보율 대표, 차효성 기술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거중심의 올바른 의학지식 콘텐츠 공동 개발·확산 추진 ▲국민들의 건강함 삶을 유도하는 헬스케어 인식개선 프로젝트 공동 추진할 전망입니다.

근거 기반의 의학 지식을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 맞춰 공동 제작, 의학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헬스리터러시(Health literacy)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건강관리의 핵심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양대병원은 근거기반의 건강 지식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이 올바른 건강 콘텐츠를 알기 쉽게 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인터넷상에는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의학정보가 많아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병원의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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