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달보다 1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1단계 상승한 17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6천 원에서 최대 27만6천 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방역 조치 완화로 늘어난 탑승객이 이번 인상으로 추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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