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엘리트' 국민평형, 20억 클럽 무너졌다

사진/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아파트 84㎡가 19억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오늘(20일) 국토부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잠실엘스 84㎡·7층은 지난달 27일 19억 5천 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같은 달 19일 이뤄진 동일면적 14층이 22억 2천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2억7천만 원이 하락한 가격입니다.

또 지난해 10월 동일면적 14층이 27억 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1년 새 7억5천만 원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송파 '엘·리·트'(잠실 엘스·리센츠·트리지움) 20억 클럽이 조만간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0억8천만 원에 팔린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84㎡의 현재 호가는 20억 원까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22억5천만 원에 거래도니 리센츠 84㎡ 역시 최근 호가가 20억5천만 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