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도의 렌터카 대수가 향후 2년간 1천500대 줄어들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오늘(20일) 도내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8천300대로 설정하고 내일부터 오는 2024년 9월까지 렌터카를 1천500대 감차하는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렌터카 총량제 연장과 자율 감차 등의 감차 목표 대수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제주도는 신규 렌터카 업체 등록도 제한한다는 계획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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