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들고 귀국한 이정재, 코로나19 확진

배우 이정재/ 연합뉴스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돌아온 이정재 배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2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캐나다에서 영화 '헌트' 홍보를 마친 뒤 지난 18일 귀국 했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헌트' 홍보차 함께 일정을 소화한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