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비프 치즈버거·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연합뉴스
편의점 업계가 가성비를 앞세워 간편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용어가 생길만큼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CU는 오늘(20일) 프리미엄 햄버거 라인업을 강화해 패스트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품질을 높인 만큼 가격은 기존 편의점 햄버거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패스트푸드 전문점보다는 저렴합니다.

GS25도 100% 호주산 쇠고기 패티를 넣어 만든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출시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나트륨 함량을 30% 이상 낮춘 '통햄볶음밥삼각김밥'과 '햄참치마요삼각김밥'을 출시합니다.

한편 이마트24는 간편식 반찬 라인업을 확대해, 고물가에 외식 대신 집밥을 택한 소비자들이 퇴근 시간대 집 근처 편의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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