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이 KBSTAR TDF액티브 ETF 3종을 오는 22일 상장합니다.

오늘(19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6월 처음 상장된 타깃데이트펀드(TDF) 액티브 ETF는 대표 연금상품인 TDF를 ETF와 결합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해당 ETF는 3종의 총 보수는 연 0.18%로 모두 동일합니다.

현재 TDF ETF는 삼성과 키움, 한화 세 개 운용사에서 총 10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규모는 850억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KB자산운용까지 뛰어들면서 TDF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TDF ETF는 보수와 수수료 등 총비용이 펀드보다 낮고 환매 기간이 짧아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 KB자산운용이 출시한 상품은 2030, 2040, 2050 총 3종으로, 기존 상품에 비해 글로벌리츠의 비중이 높습니다.

은퇴시점별로 주식편입비중은 다르지만 글로벌리츠의 비중은 세 상품 모두 8.2%로 동일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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