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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역무원 살해 피의자 전주환/ 서울경찰청 제공 |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신상을 오늘(19일) 공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되고 증거가 충분하다"며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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