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택배 물건이나 치킨·피자 등을 배달하는 배송로봇이 도심을 누비고, 섬이나 산골 마을에서도 드론을 통해 주문한 물건을 당일에 받아보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요응답형 이동 서비스가 1∼2년 안에 도입되고, 20년 뒤에는 시속 1천200km '하이퍼튜브'가 서울과 부산을 30분 만에 주파하는 세상이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초고속 운송이 가능해 미래 핵심기술로 개발 중인 하이퍼튜브는 2032년까지 국가 연구개발을 마치고 전라북도에서 상용화를 위한 시험을 진행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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