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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화장실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2일간 신당역 사건 피해자에 대한 추모 주간을 가진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전 직원은 추모 기간 동안 검은색 추모 리본을 지급받아 근무 시간에 착용합니다.
또 공사 사업장 내에는 분향소도 설치해 피해자 넋을 기립니다.
이종배·김경훈·김규남·정지웅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회 의원은 오늘 오후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역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제2의 신당역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토킹범죄 반의사불벌죄 폐지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시의원이 발의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조속 통과, 스토킹 가해자 추적장치 부착 등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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