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XR메타버스기업 라이브케이와 제휴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메타홍대 뮤직투어'를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합니다.
회사는 가상공간에서 실물기반의 XR 촬영 라이브 트래킹 기술을 보유한 ㈜라이브케이와 제휴했습니다.
라이브케이는 '메타홍대 뮤직투어' 프로젝트의 메타홍대 랜드 개발 및 아티스트 XR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메타홍대 뮤직투어'는 메타버스 홍대 롤링홀 공연장에서 YB, 십센치(10CM), 선우정아, 카더가든, pH-1, 프루던스 등 유명 아티스트와 인디 아티스트의 XR공연과 볼류메트릭 공연을 9월 19일(월)부터 9월 25일(일)까지 7일간 매일 펼치는 메타버스 콘서트입니다.
해당 요일에 공개된 아티스트의 인터뷰 세션은 오후 7시부터 이프랜드 '메타홍대' 랜드에서 진행합니다.
'메타홍대' 랜드는 대표적인 버스킹 명소인 홍대 길거리와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19일부터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임 공간입니다.
SKT는 '메타홍대 뮤직투어'에 참여한 이프랜드 이용자들을 위해 볼류메트릭 공연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참여한 모두에게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게릴라 플래시몹 이벤트를 18시 30분부터 '메타홍대' 랜드에서 진행합니다.
아티스트 아바타 팔로우 이벤트, 아바타 인디 라이브 등 다양한 행사가 추가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SKT는 27년간 홍대 인디 공연 문화를 대표해온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메타홍대' 랜드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인디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메타홍대 뮤직투어'와 '메타홍대' 랜드 오픈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이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 상생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브케이는 이번 '메타홍대 뮤직투어'를 마치고 10월 10일 중동 최대 전자박람회 GITEX에서 최신 XR 영상기술을 중동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라이브케이 공동대표 조남권은 "라이브케이는 앞으로도 XR 라이브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위한 맞춤형 현실기반 메타버스 프로세서로서의 역할을 통해 5G, 모바일, AI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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