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MCN 기업 트레져헌터와 함께 격투 예능 '다이다이'를 론칭했습니다.

IHQ는 19일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다이다이' 1회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다이'는 '메이저 편'과 '마이너 편'으로 나뉘어서 각각 10회 에피소드로 제작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바바요에 확장판이 선공개 되며,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트레져헌터가 신설한 유튜브 채널 'MVM'에 업로드 됩니다.

메이저 편에서는 격투기 전문 유튜버 차도르, K-1 1세대 파이터 김민수,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최무배, 현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고석현 등이 엘리트 체육인들을 찾아다니며 최강의 파이터를 찾는 과정이 담깁니다.

마이너 편에서는 배우 김보성, 범죄도시 '목욕탕 문신남'으로도 알려진 배우 겸 종합격투기 선수 금광산, 강철부대 출연자이자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김상욱 등이 멘토로 등장, '뒷골목 도전자'들을 찾아 인생 갱생에 나섭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메이저 편과 마이너 편에서의 최종 승자 3인들을 선발하며 이들 간 최종 대결이 펼쳐집니다.

최종 대결 승자는 총 상금 3천만 원과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AFC 엔젤스 파이팅' 프로 전속 계약 기회도 갖게 됩니다.

IHQ 관계자는 "바바요에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고 있는 가운데 트레져헌터와 협업이 '다이다이'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보다 시원하고 현실감 넘치는 '격투 예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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