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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자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이번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특히 스탠드식 신제품(대표 모델명 Z402MEE151)은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감을 줍니다.

LG 업(UP)가전의 첫 번째 김치냉장고로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위쪽 칸에서 좌우 공간 온도를 따로 설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하는 다용도 분리벽 ▲입체냉각·쿨링케어·냉기지킴가드 등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뉴(New) 유산균김치+ 기능 등을 갖췄습니다.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일자를 입력하면 최적의 온도·시간으로 익혀주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의 편의성도 계승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입니다.

LG전자는 고객이 보관 목적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1도어 김치·냉장·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고객이 제품 전면을 터치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줍니다.

문 여는 방향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좌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스탠드식의 출하가는 120만~417만5천 원, 뚜껑식은 62만~124만 원입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이 주방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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