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3개월 내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해 12월부터 모든 공정을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포스코는 먼저 이달 말까지 1냉연과 2전기강판 공장의 가동을 정상화하고, 다음달 중으로 후판 공장을, 12월 초부터 스테인리스 공장을 재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기강판과 냉연 제품은 이달 말부터, 스테인리스는 12월부터 정상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는 이번 침수 피해로 약 2조400억 원의 매출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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