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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가 입을 새 유니폼/ 연합뉴스 |
2달 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유니폼을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황희찬이 모델로 나선 한국 유니폼은 상, 하의 모두 짙은 붉은색입니다.
상의에는 검은색 옷깃, 하의에는 검은색 줄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어깨애는 톤이 다른 붉은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한국 유니폼 디자인은 전통 설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콘셉트로 잡았다. 도깨비는 인간을 돕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존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짙은 붉은색은 '한국인의 투지'를 나타냈다고 소개했습니다.
H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11월 24일), 가나(11월 28일), 포르투갈(12월 3일)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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