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도가 발생한 스리랑카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8.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2분기 -14.8% 이후 가장 큰 경제성장률 하락폭입니다.
스리랑카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8% 가량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은 64%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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