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중국 위안화의 상징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달러당 7위안 선이 무너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오후 5시 홍콩 역외시장에서는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0187위안으로 급등했습니다.
달러당 7위안 선이 깨진 건 2020년 7월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지표가 최근 악화하고 있어 위안화 약세가 더 심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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