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이 10월 23일 예정된 '제6-2회 주식운용능력평가'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합니다.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는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금융 자격증으로 주식입문자와 금융상품판매자, PB, 펀드매니저 등의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해 금융상품소비자와 정보이용자로부터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된 시험입니다.
필기시험 과목은 △주식 시장의 이해 △주식 분석 △주식 투자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총 4과목입니다.
온라인 IBT 시험으로 진행되며, 각 20문항씩 총 80문항이 출제됩니다.
각 과목 점수 모두 40점 이상 및 평균 60점 이상이 합격 기준입니다.
필기시험 합격 후 실전 모의투자를 활용한 실기시험까지 합격해야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 응시자는 합격 결과와 상관없이 성과평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응시자의 주식운용능력 및 투자성향 등을 담은 성과평가서는 추후 금융전문가로서 신뢰도 구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금융 자격증 보유자 △학문이수자 △우편원격교육 수료자는 필기시험 면제 자격을 부여 받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재무위험관리사 등의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한증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학교의 학생이 재무 및 투자 과목을 A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도 면제조건에 해당합니다.
현재 S-MAT 합격자들은 NH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권과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한국재무설계, 이데일리TV 등 다양한 금융업계에 재직 중입니다.
6-2회 필기시험 접수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가능하며, 시험은 10월 23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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