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스타일, AI 기반 창작 플랫폼 '콜레리' 선보여

내스타일이 인공지능(AI) 기반 1인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 창작 플랫폼 '콜레리'를 선보입니다.

내스타일은 1인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확산시키고자 이번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내스타일은 고려대와 카이스트 연구실이 주축이 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전문인력으로 이루어진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분야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창작자들에게도 손쉽게 각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추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입니다.

현재 내스타일이 제공하고 있는 3가지의 창작 콘텐츠는 AI그림, AI웹소설, AI 웹툰 캐릭터 등 최근 개인 창작 지망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야입니다.

AI 그림 지원도구는 사진이나 그림 이미지를 입력해 새로운 화풍이나 패턴으로 변형하거나 아예 새로운 그림을 생성하도록 작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AI 웹소설 지원도구는 매일 4천~5천 자 분량의 웹소설을 써야 하는 작가나 웹소설에 입문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유용한 장르별 스토리를 생성하거나, 캐릭터를 추천,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AI 웹툰 캐릭터 지원도구는 웹툰 작가들이 캐릭터를 입력해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과 캐릭터의 채색 기능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모든 창작의 결과물들의 저작권은 전적으로 사용자인 작가들에게 있음을 보증함으로써 많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각 서비스는 기업용 API로도 제공이 될 예정입니다.

이용균 내스타일 대표는 "AI 기술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쉽게 창작 활동을 도울 수 있다"며 "작가들의 권익과 창작 활동을 돕고, 창작물의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