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코비원 접종/ 연합뉴스
지난 5일 접종을 시작한 국내 백신 1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 하루 평균 3명에 접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스카이코비원의 누적 접종자는 34명입니다.

당일 접종 시작부터 열흘간 34명이 접종한 것으로 접종자는 하루 평균 3.4명으로 저조합니다.

접종 예약자는 이번 주 들어 46명 늘어 누적 104명입니다.

스카이코비원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법인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메신져 리보핵산(mRNA) 백신에 비해 거부감이 적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2차 기초접종에만 활용되고 있어 이미 기초 접종률이 95% 훌쩍 넘긴 상황에서 활용도가 낮은 측면이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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