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1일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개최
[대전=매일경제TV]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타워(서울시 송파구)에서 진행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635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상담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인을 위한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고 누리집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 행사 이후에도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공공연에는 특허 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가 부여됩니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6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의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과 수요자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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