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늘(14일) 상장지수펀드, ETF 브랜드 이름을 'KINDEX'에서 'ACE'로 변경했습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서울 명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랜드명 교체 배경에 대해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ETF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 ETF마케팅본부장은 "ETF 시장이 5년뒤에는 2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성장하는 ETF 시장에 브랜드력을 가진 ETF 브랜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향후 ETF 시장에서 상위권 회사와 정면 승부하겠다"라며 "투자자들이 모르는 투자 욕구를 발견하고, 투자자들의 욕구를 잘 이해하는 자산운용사가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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