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일본·미국 연이어 해외출장…윤 대통령 일정도 동참할 듯

최태원 SK회장/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르면 오늘(14일) 일본으로 출장을 떠납니다.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오늘 오전부터 2건의 대한상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저녁에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부득이하게 출발하지 못할 경우 최 회장은 내일 아침 일찍 출장길에 떠나 일본에서 16일까지 공식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최 회장 측이 이번 일본 출장 기간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해왔는데 일정이 확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지원민간위원장 자격으로 엑스포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최 회장은 미국으로 떠나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SK의 밤'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 시기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기와 겹쳐 재계는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 경제 관련이나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대통령 행서에 동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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