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선언했던 '박유천', 영화 '악에 바쳐'로 스크린 복귀

영화 '악에 바쳐'/ 블루필름웍스 제공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옵니다.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박유천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악에 바쳐'로 스크린 복귀를 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악에 바쳐'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 분)과 잃을 게 없는 여자 홍단(이진리)이 나락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입니다.

영화 '경계인'(2020),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2021)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박유천은 앞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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