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지불시스템 오작동으로 과다 납부가 약 24만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이패스와 원톨링시스템이 오작동해 24만건의 과수납금이 발생했고, 피해금액만 약 5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환불 금액도 매년 1억 원 이상이 발생했고, 올해 6월까지도 8700만 원의 환불 금액이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연도별 과수납금의 환불 완료 실적은 2019년 85%, 2020년 72%, 2021년 78%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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