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지난달 16일 출시한 신작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입니다.
이번 크로니클의 매출액 100억원 돌파는 출시 27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이는 서머너즈 워 한국 출시 동 기간 성과의 5배에 이릅니다.
특히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 매출의 37%는 구글 플
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비교해 수익성이 높은 원스토어와 PC버전에서 발생했습니다.
컴투스는 국내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1월로 크로니클 글로벌 시장 출시에 나섭니다.
원작 서머너즈 워가 동서양에서의 고른 인기로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 만큼 기대감도 높습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래로 현재까지 2조9천억원의 매출, 1억6천만 다운로드의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K-게임으로 세계 시장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며 "이러한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크로니클을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가장 많은 인구가 사랑하는 한국의 MMO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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