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수술실은 수술실 내 복도에서 교직원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ESG 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수술실 간호사 및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등 교직원 1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교직원들이 각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병원 사회사업팀에 기탁했습니다.

최정희 수술실 팀장은 “수술실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교환해 새주인을 찾아주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mon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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